홍지민, 물건 못 버리는'저장강박증' 진단 '충격'

김유진 인턴기자 / 입력 : 2011.02.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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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욱 인턴기자 dwyang@
배우 홍지민이 '저장강박증'이라는 진단을 받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미라클' MC인 서경석, 오상진과 살림멘토 선우용녀, 실내 환경 관련 각계전문가들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홍지민의 집을 방문했다.


평소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는 걸 좋아하는 홍지민의 집에는 수납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물건이 꽉꽉 들어차 있었다. 이에 남편의 물건을 놓아둘 공간이 없어 곤란해 하기까지 했다.

이날 방송에서 연세대 의대 임영욱 교수는 집안 곳곳을 둘러보던 중 신발과 옷 등을 쌓아두기만 할 뿐 버리지는 못하는 홍지민에게 '저장강박증'이라는 소견을 내놓았다.

'저장강박증'이란 사용 유무를 떠나 무엇이든지 버리지 못하고 저장해두는 것으로, 심한 경우 치료가 필요한 정신적 질환 중 하나이다. 방송에서는 '저장강박증'의 위험성과 그 해결책을 제시했다.


한편 '미라클' 홍지민 편은 이날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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