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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이 아이돌그룹 2PM 멤버 찬성과 키스신을 촬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에는 안선영과 찬성의 키스신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술에 만취된 안선영은 싱글임을 한탄하며 비틀거리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웬 잘생긴 청년(찬성 분)을 만났다. 청년은 안선영에게 자신의 목도리까지 걸어주며 집까지 바래다주고, 안선영은 그런 청년에게 반해 과감하게 키스했다.
그러나 이것은 모두 만취한 안선영의 착각이이었다. 안선영이 키스한 잘생긴 청년은 바로 사채업자 마두식(안길강 분)이었던 것. 아무것도 모르는 안선영은 행복해하며 집으로 들어가고, 집 앞에 남겨진 마두식은 이건 운명이라며 안선영에게 사랑을 느낀다.
방송직후 두 사람의 키스신은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네티즌은 "TV를 보다가 깜짝 놀랐다", "선영언니 계 타셨네요!", "극중 마두식이라고 해도 어쨌거나 키스신은 찬성이랑!", "너무 부러워요"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림하이'는 지난 14일 방송된 12회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 16.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선두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