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왼쪽)과 박성현 커플 |
오는 3월 결혼할 예비신랑 영턱스클럽 리더 박성현(33)과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이수진(25)이 설레는 웨딩사진 촬영을 나선다.
15일 결혼업체인 알앤디클럽에 따르면 오는 3월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T여의도컨벤션웨딩에서 부부의 연을 맺을 두 사람은 16일 강난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을 갖는다.
알앤디클럽 측은 "박성현씨가 예비신부와의 웨딩 촬영에 떨려하고 있다"라며 "박성현씨는 이수진씨에게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웨딩드레스를 선물하기 위해 명품 수제 드레스로 유명한 봄바니에 웨딩드레스에 의뢰했다"라며 "신부는 이날 순백색 화이트 명품 수제 드레스를 3벌 입고 촬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박성현과 이수진은 지난 2008년 5월께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뒤 2년 넘게 교제 해오다 3월 결혼을 확정했다.
박성현은 1997년 영턱스클럽 2집 때부터 지난 2008년 8집 때까지 팀 내에서 리드보컬을 맡아 왔다. 현재는 가우리이엔비 엔터테인먼트대표 및 무역회사 대표를 겸하고 있다.
박성현과 결혼할 이수진은 지난 2006년 금호타이어 전속 레이싱모델로 활동을 했으며, 2007 레이싱모델 어워즈에서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2008에는 아시아모델 어워즈에서도 레이싱모델 부문 네티즌인기상을 받았다. 또한 M.net '비키니하우스' MC 등 여러 프로그램의 진행자로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