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은 지난 15일 새로운 멤버를 투입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한때 '72년생 배우'라는 얘기가 돌면서 네티즌들이 이를 추적하면서 '72년생 배우'가 각종 주요 포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1박2일'의 새 멤버를 둘러싼 각종 궁금증, 제작진에 직접 물어봤다.
다음은 '1박2일' 연출자 나영석PD와 일문일답.
-새 멤버는 '72년생 배우'인가.
▶아니다. 새 멤버의 정확한 신상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지만 72년생 배우가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다.
-새 멤버는 언제 투입되나.
▶투입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일각에서 2월 25일 촬영에 처음 투입될 거라고 하는데, 정해지지 않았다.
-기존 멤버들은 새로운 멤버에 대해 알고 있나.
▶강호동씨 등 기존 멤버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새 멤버와 관련해 비밀에 부치는 이유는.
▶'1박2일'은 원래부터 새로운 멤버를 투입할 때 기존 멤버들에게 알리지 않아왔다. 이번에도 다를 게 없다. 멤버들은 촬영장에서 새 멤버를 만나게 될 것이다. 시청자들은 방송에서 접하시게 될 것이다.
-새 멤버에 대해 밝힐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착한 이미지'라는 것이다. 그 외는 밝히기 곤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