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대한가수협회 회장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태진아 대한가수협회(이하 가수협회) 회장이 5인 걸그룹 카라 사태 해결 가능성에 긍정적 답변을 내놓았다.
그 간 카라 3인 측과 소속사 DSP미디어(이하 DSP) 사이를 중재해 온 가수협회의 태진아 회장은 18일 오후 7시께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오늘 카라 3인 측 및 DSP 변호인 측으부터 우리가 보낸 중재안에 대한 답변서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답변서 내용을 가수협회 및 연제협(한국연예제작사협회) 등과 함께 검토했는데, 해결 전망이 밝다"라고 전했다.
가수협회는 이미 카라 3인 측과 DSP에 중재안을 이미 전달해 놓은 바 있다.
태진아 회장은 "아직 정확한 날짜는 확정짓지 않았지만, 곧 카라 3인 측 변호인 및 DSP 변호인과 함께 만나 여러 부분에 걸쳐 대화를 나눌 것"이라며 "이에 이번 사태가 잘 해결될 가능성도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라의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등 3인 측은 DSP를 상대로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솔을 제기했다. 현재 카라 멤버 전원은 일본에서 주연을 일본 TV도쿄 드라마 '우라카라'를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