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임성균 기자 tjdrbs23@ |
가수 보아가 팬들의 요청으로 콘서트에서 불렀던 곡들을 뒤늦게 접한 뒤 신기해하면서도, 녹음 자제를 부탁했다.
보아는 22일 오전 1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평생 동안 공연장에서 제 노래를 객석에서 들어볼 수가 없는데 이런 느낌이군요"이란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은 보아가 지난해 12월21일 도쿄국제포럼에서 '보아 라이브 2010 X-MAS'란 타일로 공연을 가졌을 당시, 팬들의 요청에 의해 부른 곡들을 뒤늦게 접한 후 남긴 것이다. 당시 콘서트에서 보아는 스티비 원더의 '문 블루' 및 캐럴 '해브 유어 셀프 어 메리 리틀 크리스마스' 등 2곡을 불렀고, 이 노래들은 DVD에 담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보아는 이날 "그러고 보니… 다음부터 공연장에서 녹음은 자제 부탁드려요…!"란 당부의 말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