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E.S.P Company> |
SBS '파라다이스 목장'의 이연희-주상욱 커플이 밀월 여행을 계획하면서 인물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22일 방송되는 '파라다이스 목장' 10부에서는 이연희(이다지 역)와 주상욱(서윤호 역)이 밀월여행을 떠나면서, 이 사실을 알게 된 심창민(한동주 역)의 폭풍질투가 시작된다.
주상욱은 이연희와의 첫 번째 여행을 위해 삿포로 말 목장 체험 코스는 물론 두 사람만의 오붓한 첫날밤까지 완벽하게 준비한다. 이연희는 그와 떠나는 첫 여행에 설레지만 동시에 그와 하루를 보내야 한다는 사실에 쑥스러워 어쩔 줄 몰라한다.
이연희가 삿포로 여행책자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본 심창민은 단박에 두 사람의 여행계획을 알아차린다. 앞서 주상욱이 일본 출장 때문에 리조트 정기 주간 회의 일정을 조정한다고 했기 때문. 이에 심창민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여행 방해 공작을 편다. 심창민이 여행을 방해하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고민하는 귀여운 모습은 또 한 번 여심을 흔들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심창민의 방해공작 덕분인지. 여행 당일 이연희는 심창민과의 회의자리에 나타나며 러브라인의 대반전을 예고한다.
한편 '파라다이스 목장'은 19살 결혼 후 전격 이혼, 철부지 돌싱이 된 청춘들의 뻔뻔하고 발칙한 러브 스캔들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