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
방송인 자니윤(75·본명 윤종승)이 18살 연하의 아내 줄리아윤씨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자니윤은 22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성공을 하기 위해 바쁘게 살다보니 혼기를 놓쳐 60을 훌쩍 넘겼다"며 "아내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버렸다"라고 말했다.
반면 줄리아윤씨는 자니윤의 첫인상에 대해 "못생겼다. 얼굴에서 코만 보이고 이상하게 생긴 아저씨인가보다 했다~"고 말해 자니윤을 당황시켰다.
이날 줄리아윤씨는 아내를 "내 생명"이라고 표현한 자니윤을 향해 "나를 위해서 죽을 수 있겠네?"라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에 자니윤은 "여기서 죽어볼까 한 번?"이라고 반문해 아내를 감동하게 했다.
한편 자니윤은 이날 방송에서 전성기에 홀연히 미국으로 떠난 사연 등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