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3개월 만에 컴백하는 남성그룹 빅뱅이 SBS 'The 빅뱅쇼' 1차 녹화를 마무리했다.
빅뱅은 지난 18일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The 빅뱅쇼' 1차 녹화를 진행했다. 2차 녹화는 오는 23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23일 SBS관계자에 따르면 '더 빅뱅쇼' 녹화는 보다 높은 완성도를 위해 두 차례에 걸쳐 녹화가 진행된다. 이에 이날 이뤄진 첫 녹화에서 빅뱅은 지금의 자신들을 있게 한 히트곡 '거짓말' '붉은 노을' 등을 공개홀을 가득 메운 500팬 앞에서 선보였다.
특히 곡 작업을 하고 새 앨범 준비하는 동안 멤버들의 다양한 개인 공간이 공개되는 등 4집 앨범 준비과정에 얽힌 재미있는 뒷이야기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미국에서 펼쳐진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는 물론, 대성이 진한 애정연기를 펼치고 바로 잠든 이유, 지드래곤의 실제 작업 스타일, 앨범을 준비하는 동안 멤버들 사이에서 감도는 팽팽한 긴장감 등 빅뱅의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들을 만날 수 있다.
빅뱅 컴백 스페셜 'The 빅뱅쇼'는 오는 27일 밤 12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