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균 기자 |
배우 진구가 8살 연하 여대생과 목하 열애 중이다.
23일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진구는 영화 '혈투' 촬영 전 현재 8살 연하 여대생과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
진구 여자친구는 현재 모 대학에 재학 중으로 진구와 8살 차이가 나지만 배려를 아끼지 않는 사려 깊은 미모의 재원이다.
진구는 다른 연예인들처럼 연애 사실을 숨기지 않고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를 여자친구와 찾아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극장 앞 오락실에서 함께 게임을 즐기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구는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배우는 외로운 직업이라 그런지 난 항상 주위에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진구가 여자친구와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며 "좋게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진구는 '혈투' 개봉에 이어 황정민과 '모비딕'을 촬영하는 등 연기 활동에 전력하고 아직 어린 나이기 때문에 결혼 계획은 없다는 후문이다.
한편 진구는 24일 개봉하는 '혈투'(감독 박훈정,제작 비단길)에서 박희순, 고창석 등 기라성 같은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혈투'는 조선 광해군 시대를 배경으로 청나라 군대와 의미없는 전투를 벌어야 하는 세 남자가 패전 후 외딴 객잔에 갇히면서 서로를 죽이려한다는 영화. 진구는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고 간 친구(박희순)를 죽이려 탈영병인 고창석과 모의를 하는 인물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