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당시 김영희의 모습(왼쪽)과 현재 모습<사진=김영희 트위터, KBS> |
개그우먼 김영희가 놀라운 미모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김영희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여성미가 물씬 풍기는 사진으로 교체했다.
사진 속 김영희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뿔테 안경을 쓰고 보여준 억척스런 모습과 달리 깔끔한 헤어스타일에 단아한 모습이다.
이 사진은 김영희가 지난 2009년 MBC 공채 개그우먼 당시 대기실에서 찍은 것.
김영희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방송에서는 '아줌마'처럼 억척스런 모습을 보이지만 실제 성격은 여성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여자 동기들이 놀랄 정도로 여성적"이라며 "네일아트나 다이어리 꾸미기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영희는 "개그우먼 데뷔 전만해도 원피스에 치마를 즐겼다"며 "간장 한 통 사러 동네 슈퍼마켓에 갈 때도 치마 입고, 싹 '세팅'해서 입고 다녔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개그우먼이 되고 나서야 바지를 처음 사봤다"며 "치마가 70벌 정도 되고, 바지는 아예 없다가 방송하면서 10벌 정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영희는 '개그콘서트'에서 '두분토론'의 여당당 당수와 '봉숭아학당'의 돌아온 싱글 모임 회장 '비너스'로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