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루나 ⓒ사진=양동욱 인턴기자 |
5인 걸그룹 f(x)의 루나가 현재 멤버 모두와 새 앨범 작업 및 연습에도 몰두 중이라 직접 밝혔다.
루나는 이달 초부터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에 주인공 엘 우즈로 나서고 있다. 오는 3월 말까지 공연될 이번 뮤지컬에는 루나 외에도 S.E.S 출신의 바다와 김지우가 엘 우즈 역에 트리플 캐스팅됐다.
'금발이 너무해'로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루나는 지난 23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뮤지컬은 처음 해 보는 것이라 긴장도 많이 되지만 관객들이 반응이 매회 마다 달라 너무 재밌다"라며 "앞으로도 뮤지컬을 계속 하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연극에도 출연하고 싶다"라고 바랐다.
루나는 이번 인터뷰에서 f(x)의 근황도 전했다.
루나는 "요즘은 뮤지컬 출연과 함께 f(x)의 새 앨범 작업에도 열심히 임하고 있다"라며 "발목이 안 좋아 집이 있는 미국에 잠시 가 있던 엠버 언니도 지금은 건강이 많이 회복돼 한국으로 돌아와 빅토리아 언니 및 설리 크리스탈 그리고 저와 함께 연습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f(x)의 새 앨범이 언제 발표될 지는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지만, 올 상반기 안으로는 나올 것 같다"라며 미소 지었다.
루나는 "f(x) 멤버들은 지금도 돈독한 팀워크를 유지 중"이라며 "멤버들 모두 제 뮤지컬을 보러 온 뒤 꼭 껴안아 주기도 하고 감동 받았다는 말도 해줬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