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프' 김태희, 장금이로 변신..'사극해도 되겠네'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02.2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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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의 한복 자태가 '마이 프린세스'에 빛을 더했다.

24일 방송된 MBC 수목극 '마이 프린세스'(극본 장영실·연출 권석장 강대선)최종회에서는 이설 역 김태희의 한복 입은 고운 자태가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극중 이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한복을 착용한 모습. 이설은 수라간 궁녀 차림을 하고 전통 음식을 만드는가하면, 가야금으로 전통 음악을 선보였다.

김태희는 이를 위해 마치 '대장금' 속 주인공과 같은 모습으로 요리를 만들었다. 보랏빛 한복을 입고 가야금을 연주하는 모습은 마치 '황진이'를 연상케 했다. 다양한 한복을 입고 마지막회를 장식한 김태희의 미모가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태희 언니 사극 도전해도 되겠다. 한복 입은 모습이 너무 곱다", "역시 한국의 공주답다", "한복 입은 모습은 많이 못 봤는데 신선하고 예쁘다", "고전적인 미모가 아닌데도 한복이 참 잘 어울린다"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날 '마이 프린세스'는 황실재건 투표 2년 후 티격태격 사랑을 키워 온 이설과 박해영(송승헌 분)이 결혼을 약속, 달콤한 입맞춤으로 사랑을 확인하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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