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이 '추노'에서 선보였던 명품 복근을 새 드라마 '마이더스'에서 또 다시 드러낸다.
장혁은 28일 SBS '마이더스'에서 샤워를 하면서 어릴 적 회상을 하는 장면에서 복근을 선보인다. ‘추노’에 이어 이번 드라마에서도 역시 복근을 선보이는 장혁은 “‘추노’ 때는 감독님이 영화 ‘300’처럼 그런 탄한한 복근을 요구하셨다. 여기에는 민초들이 어렵게 살았다는 걸 보여주자는 의도가 있었고, 덕분에 복근은 의상이나 다름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마이더스’에서 복근은 드라마 연결 장면으로, 샤워를 하며 고뇌를 하는 와중에 보여진다”며 “그래서 ‘추노’때와는 다른 이른 바 ‘고뇌의 복근’이라고 할 수 있다”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한편 장혁과 김희애 이민정 등 '마이더스' 출연진은 드라마에서 실제 입었던 옷들과 소품 등을 나눔 경매에 내놨다. 경매 수익금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어 국내 저소득 소외계층의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쓰인다. 경매는 28일부터 3월31일 자정까지 SBS희망TV e나누미 홈페이지(http://www.enanumi.co.kr)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