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연예인 여친, 쇼핑 중독이었다"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1.03.0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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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문희준이 과거 연예인 여자친구가 쇼핑 중독이었다고 토로했다.

문희준은 28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서 "지금까지 사귄 여자친구 중 한 명만 빼고 다 연예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중 연예인이었던 여자친구가 쇼핑이 취미였다"며 "만날 때마다 카드 '일시불'로 계산해 그것만 기억난다"고 덧붙였다.


또 문희준은 "여자친구를 만날 때 매니저도 모르는데 팬들만 알 때가 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문희준은 "여자친구를 집에 바래다줬는데 팬들이 우르르 나와 깜짝 놀란 적이 있다"며 "결국 그래서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희준은 "외국에서 공연을 했을 때 인기 많은 아이돌 그룹 남자와 여자가 남들 몰래 손을 뒤로 해서 잡고 있는 적을 목격한 적 있다"고 말해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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