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고3때 키스신, 주상욱 나보다 더 떨더라"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03.0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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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왼쪽)과 주상욱 ⓒ이명근 기자 qwe123@


박신혜가 주상욱과 첫 만남에 키스까지 한 사연을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될 KBS 2TV 예능 '승승장구'에 출연한 주상욱을 위해 박신혜가 '몰래 온 손님'으로 깜짝 방문한다.


이날 방송을 위한 녹화에서 박신혜는 "주상욱과 MBC 드라마 '깍두기'에서 처음 호흡을 맞췄던 사이로, 첫 만남에서 키스까지 하게 됐다"고 털어 놓았다.

박신혜는 "그때가 고등학교 3학년이었는데, 연기였지만 키스하는 게 부담스러웠다. 엄마한테 얘길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다. 그런데 주상욱씨가 한쪽에 숨어서 나보다 더 긴장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MC 김승우가 주상욱에게 "많이 긴장했나"라고 묻자 "전혀 긴장하지 않았다. 단지, 가글도 하고, 카메라 앵글부터 연기까지 그저 혼자 어떻게 할까 고민이 많아서 숨어 있었다"며 애써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박신혜가 밝히는 주상욱의 실생활, 주상욱의 데뷔 시절 등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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