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강심장' 방송 화면 |
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가 김희철을 트랜스젠더로 오해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헨리는 1일 밤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에 출연해 한국에서 슈퍼주니어-M으로 가수 생활을 시작하면서 겪은 비화들을 공개했다.
헨리는 홍콩인 아버지와 대만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대만국적을 갖고 캐나다에서 자랐다. 아직 한국 생활에 익숙지 않은 것이 많은 상황.
이에 헨리는 "외국에선 남자끼리 손을 잡거나 포옹하는 일이 별로 없다. 그런데 형들이 인사하면서 엉덩이를 때리거나, 반갑다고 포옹을 하는 일이 많아서 처음엔 전부 동성애자 줄 알았다"고 폭탄 발언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어 "어느 날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을 보게 됐다. 여성스러운 외모에 그땐 머리가 길어서 트랜스젠더로 오해하기도 했다"고 연이어 충격적인 발언으로 촬영장에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헨리 외에도 빅뱅 지드래곤과 승리, 김자옥, 김동완, 김혜진, 이선진, 팀, 김태현, 김새롬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