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레이디가가 뮤직비디오 |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신곡 뮤직비디오가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가가의 신곡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 뮤직비디오는 지난 1일 유튜브에 공개된지 5시간 만에 무려 3만3000개의 댓글이 달리며 화제를 낳고 있다.
7분 길이의 이 뮤직비디오는 패션 작가인 닉 나이트와 레이디가가의 크리에이티브 팀인 하우스 오브 가가, 그리고 가가 본인이 직접 감독을 맡았다.
특히 외계인을 출산하는 것을 연상시키는 장면과 검정색 비키니나 해골 메이크업에 턱시도 차림으로 등장하는 등 파격적인 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이 뮤직비디오는 2일 현재 조회수 400만건 이상을 기록 중이다. 이를 두고 타임지는 "전례없는 수준의 특별함"이라 극찬했고, MTV 역시 "멋지고 다채롭고 전형적인 가가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라고 호평했다.
신곡 '본 디스 웨이'는 지난 2월12일 발매와 동시에 23개국의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 아이튠즈 역사상 최단 기간(5일)만에 다운로드 100만 건을 기록하는 등 수많은 기록을 세우고 있다.
한편 가가는 최근 그래미 어워즈를 통해 신곡 첫 무대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파격적인 음악과 패션을 선보이며 "난 3일간 그 안에 있었고, 적절히 온도가 조절돼 있었다"라며 "댄서들을 위해 무대의상도 직접 디자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