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재경, 수중발레 이어 양궁도전..'노력돌'

김지연 기자 / 입력 : 2011.03.0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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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인보우의 리더 재경이 선수 못지않은 양궁실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재경은 오는 6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출발드림팀2'의 코너 '커플 양궁 최강전'에 출연한다.


이미 수중발레 도전을 통해 '노력돌'로 관심을 받은 레인보우의 재경은 이번 양궁 도전을 위해 지난 한달 간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2관왕을 석권했던 전 국가대표 조윤정 감독에게 특별훈련을 받아왔다.

방송을 계기로 양궁을 처음 접한 재경은 3일 소속사 DSP미디어를 통해 "항상 올림픽 시즌이면 즐겨보던 양궁을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가수는 무대에서 에너지를 발산해야 하지만 양궁은 그런 감정을 절제해야 한다는 점이 너무 달라 처음엔 좀 어려웠다"며 "하지만 하루하루 연습할수록 더욱 빠져들어 꿈속에서 조차 양궁경기를 할 만큼 양궁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기회가 된다면 양궁을 평생 취미로 배우고 싶다"고 밝힐 만큼 양궁에 대한 애착과 함께 이번 경기의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윤정 감독은 "레인보우 재경은 처음 해보는 스포츠인데도 불구하고 바쁜 스케줄 쪼개가며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본인 스스로 만족할 때까지 자세훈련 및 무한연습을 반복했고 곧 방송을 통해 공개되겠지만 재경이 정말 우리 팀의 에이스였다"고 칭찬했다.

한편 6일 방송될 '커플양궁 최강전'에는 재경을 비롯해 에이트의 이현, 채연, 김새롬, 제국의 아이들, 씨스타, 이지애 아나운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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