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 눈물과 감동 속에 시청률 상승세를 회복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은 18.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한 주 전인 지난달 25일의 17.8% 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위대한 탄생'은 '김태원과 외인구단'으로 불리며 사랑받았던 멘토 김태원의 멘티 이태권, 백청강, 양정모, 손진영을 중심으로 그려졌다.
박칼린 음악감독의 중간심사, 부활 멤버들과 박완규가 함께한 최종 심사 결과 이태권과 백청강이 합격, 생방송 본선 무대 진출을 확정지었고, 양정모와 손진영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김태원의 진심어린 조언, 부활 콘서트의 마지막 무대가 교차된 이날, 합격자와 탈락자들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긴급출동 SOS'는 9.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KBS 2TV 'VJ특공대'는 8.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