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7년만에 뭉친다..이재원 전역에 전원 마중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03.0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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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당시의 이재원(사진 위)과 활동 당시 H.O.T 멤버들의 모습


H.O.T. 막내 이재원의 전역에 다섯 멤버가 모두 모인다.

5일 문희준의 소속사에 따르면 오는 7일 오전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는 이재원의 퇴소식에 앞서 군 복무를 마친 H.O.T 멤버인 문희준과 토니안, 강타, 장우혁이 함께 마중을 나간다.


이에 막내 이재원의 전역을 맞아 오랜만에 H.O.T 이 한자리에 뭉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H.O.T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 2004년 SBS 신사옥 이전 특집프로그램 '스타의 전당'의 핸드 프린팅 행사 이후 약 7년만이다.

이들 문희준, 토니안, 강타, 장우혁은 이날 오전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28사단 본부대 앞에서 있을 이재원의 퇴소식에서 막내 멤버를 위한 깜짝 환영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먼저 군복무를 마친 문희준은 "H.O.T의 리더여서 그런지 이번 만남이 매우 뜻 깊고 뭉클하다. 또한, 변함없는 우리의 우정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어서 더욱 가슴이 벅찬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문희준은 "무엇보다 막내 재원이를 위한 자리에 모이게 되어서 기쁘고, 멤버들 모두가 힘차고 좋은 기운을 듬뿍 받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원은 2009년 5월 6일 현역 입대했다.

이로써 원조 아이돌 스타로서 1990년대를 풍미했던 H.O.T 멤버 전원이 군복무를 마쳐 명실상부한 '군필돌'의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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