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하하 트위터, 개리 트위터 |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멤버간 외모 순위 투표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SBS '런닝맨'에 함께 출연중인 개리와 하하가 엽기 사진 폭로전을 펼쳤다.
개리는 7일 새벽 1시 4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착하고 너무 호감인 동훈이 사진 한 장 올립니다. 이 아이의 해맑은 표정처럼 아늑한 밤이 되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하하의 부자연스러운 얼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본 하하는 트위터에 "형…외모 투표 끝나고 올리시지…털썩"이라며 절망했다. '무한도전' 멤버로 외모투표에 촉각을 곤두세우던 하하는 곧 개리의 엽기 사진을 올리며 반격에 나섰다. 사진 속 개리는 누운 채 눈을 뒤집고 있다.
이어 개리가 "사진 올리는 방법을 몰라서 못 올리고 있을 뿐. 이미 난 끝까지 갔으니 다른 사진 따윈 겁나지 않다"라고 반응을 보이자 하하는 "죄송해요. 저…하나 더 있어요 . 형 잘 때 찍은 거요. 차안에서…형 덥다고 옷 벗고 주무실 때"라며 또 하나의 사진 폭로전을 예고했다.
네티즌들은 "나머지 개리 사진도 공개해주세요!", "개리 옷 벗고 자는 사진 너무 보고 싶어요!", "하하오빠 아직 외모 투표 안 끝났는데 어떡해요!"라며 즐거워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인터넷 투표, 현장 투표와 전문가 투표, 세계 10개 도시 길거리 투표 등을 통해 일곱 멤버들 중 최고 미남을 가리는 외모순위 특집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