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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마존의 눈물'이 2011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7일 오전 '2011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을 개최하고 MBC '아마존의 눈물'(기획 정성후, 연출 김현철 김진만) 제작진에게 상을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공동연출자인 김현철 PD가 참석해 상을 받았으며, 다른 연출자인 김진만 PD는 '남극의 눈물' 촬영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다.
지난해 초 방송된 '아마존의 눈물'은 아마존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그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문명으로 파괴되는 아마존의 모습을 담아 큰 반향을 일으켰다.
다큐멘터리로 사상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방송 내내 화제를 모은 '아마존의 눈물'은 극장판으로 개봉해 또한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방통위 방송대상은 지난 한 해 제작·방송된 프로그램 중에서 우수작품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방송제작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