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이병진 "순서는 의미없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03.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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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는 가수다'의 이병진이 최고의 가수들에게 순서는 무의미하다며 찬사를 보냈다.

지난 5일 방송된 '우리들의 일밤'의 가수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개그맨 매니저로 합류한 이병진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가수다' 어떤 프로그램과도 비교할 수 없는 참 다른 프로그램임은 자부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남자의 자격', '1박2일', '런닝맨' 다 재밌고 잘 만든 프로그램들"이라며 "선택을 강요하는 것은 아니지만 선택해야 할 좋은 프로그램 하나가 더 늘었다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라고 밝혔다.

이병진은 이어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준 그대들에게 순위는 의미 없습니다"라며 "7위가 꼴찌가 아니라 7번째 감동의 무대였을 뿐입니다. 아주가까이서 얘기 할 수 있고 그 음악을 들을 수 있고 그대들을 모실 수 있게 돼서 행복합니다. 당신들은 역시 최고였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병진은 지난 5일 방송에서 선호도 7위를 했던 정엽에게는 "정엽아 니가 내 아내 맘에 들어왔어ㅠ 내일 봐ㅋ"라고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병진은 '나는 가수다'의 MC이자 출연자인 가수 이소라의 매니저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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