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가 또 한 번 자체최고시청률 경신으로 부동의 1위 행진을 이어갔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웃어라 동해야'는 39.3%의 전국일일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나타낸 자체 최고 시청률 38.5%를 넘는 수치이다. 이로써 40%에 한 발짝 다가서며 동시간대 1위와 동시에 이날 방송된 지상파 3사 전체 프로그램 중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웃어라 동해야'에서는 과거 태풍으로 동백이를 잃어버렸다는 말선(정영숙 분)의 말에 새와(박정아)는 안나(도지원 분)가 동백임을 직감했다. 새와는 안나가 진짜 동백인지 확인하기 위해 가족찾기 프로그램 자료를 뒤지고, 발견한 사진을 김준(강석우 분)에게 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호박꽃순정'는 16.1%, MBC 일일극 '남자를 믿었네'는 3.6%를 각각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