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봅슬레이·레슬링… 이번엔 조정?

"조정협회 참가제의, 긍정 검토중"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03.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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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장기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정에 도전할 전망이다.

8일 '무한도전' 연출자 김태호 PD는 스타뉴스에 "올 여름 대한조정협회 주최로 열리는 특별경기에 참가 제의를 받아 긍정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영국, 일본, 한국 명문대학들이 참여하는 조정이벤트"라고 설명하며 "우선은 멤버들이 조정을 접해 본 뒤 결정하기로 해서, 물 적응 훈련 등을 해 본 상태다"라고 전했다.

조정은 규격에 맞는 보트를 타고 노를 저어 속도를 겨루는 경기다. 한명의 선수가 두 개의 노를 젓는 '싱글스컬'부터 키잡이까지 9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에이트'까지 총 8개 종목이 있다.

선수 간 협동심이 필요한 조정을 통해 '무한도전' 멤버들이 또 한 번 뜨거운 도전을 펼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지난 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 '무도 연애조작단' 참가 이벤트에는 8일까지 4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무도 연애조작단'은 멤버들이 시청자의 사랑 고백을 돕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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