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걸그룹 카라가 오는 12일 일본에서 돌아온다.
10일 카라 측은 스타뉴스에 "지난 2월28일 일본으로 재차 떠났던 카라는 오는 12일 귀국할 것"이라며 "카라는 일단 국내에 나흘 정도 머문 뒤 16일 또 다시 일본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12일 만에 일본에서 돌아오는 카라는 이번 체류 기간 한국에서 일본 신곡 뮤직비디오도 찍을 것으로 알려졌다.
카라는 현재 일본에서 자신들이 주연을 맡고 있는 TV도쿄 드라마 '우라카라' 촬영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오는 23일에는 일본 내 3번째 싱글 '제트코스터러브'도 발표할 예정이다.
카라는 일본으로 돌아간 직후인 18일에는 일본 아사히TV의 음악 프로그램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 히트곡 '미스터'은 물론 '제트코스터러브'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로써 카라는 지난 1월 중순 이른바 카라 사태 발생 이후 처음으로 음악 무대에 서게 됐다.
앞서 지난 2월 중순 카라의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등 3인은 소속사 DSP미디어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반면 박규리와 구하라는 이번 소송에 동참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