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3(이하 슈스케3)'의 ARS 및 UCC 접수 오픈 이후 11시간 30분 만에 지원자 수 2만2000여명이 집계됐다.
Mnet 측은 10일 자정 '슈스케3' ARS와 UCC 접수를 오픈했으며 이후 오전 8시까지 약 1만 명이 오디션에 응모했다. 오픈 직후 11시간 30분 만인 오전 11시 30분 총 2만2000명이 오디션에 응모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시즌2의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지난 해 방송된 '슈스케2'의 경우, 접수 시작 11시간 만에 2만920명이 집계됐다. 또 2008년 '슈스케1'은 24시간 만에 5600명이 몰렸다. 매해 기록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Mnet 측은 "시즌2는 ARS 오픈 시간을 사전에 고지했고, 낮 1시 오디션 접수를 시작했다. 반면 이번 시즌3는 시간고지 없이 10일 자정에 오디션 접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정도 추세라면 지난해 기록을 가뿐히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스케3'는 전국 및 해외 예선을 거쳐 오는 8월12일 첫 방송된다. 최종 우승자는 총 9개월의 대장정을 지나 11월11일 선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