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입건' 크라운제이, 변호사 선임..14일 맞고소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03.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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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크라운제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크라운제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크라운제이(32, 본명 김계훈)가 매니저를 상대로 맞고소할 전망이다.

크라운제이는 10일 오후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변호사를 선임하고 정식 고소절차를 준비 중이다"라며 "이르면 14일 법원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크라운제이 측은 폭행혐의로 자신을 고소한 매니저 서모씨를 상대로 사기 및 무고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맞고소할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결백하다는 입장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폭력과 위협 행위는 절대 없었다"라며 "'서씨가 맞은 적 없다'고 직접 말한 내용이 담긴 녹취록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이상, 대중이 옳고 그름을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크라운제이는 지난 8일 매니저 서씨를 때리고 강제로 요트 양도 각서 등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씨는 지난해 8월 서울 강남의 한 커피숍에서 크라운제이에게 맞았으며 강제로 2억원의 대출금 변제 각서, 1억원 상당의 요트 양도 각서를 강제로 쓰게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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