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양이 일본발 강진 소식에 일본 팬들에 대한 걱정을 전했다.
박신양은 12일 오전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에 "일본, 모두 무사할까요? 가족, 친구가 무사하도록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일어로 남겼다.
이어 "일본에서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났네요"라며 "모든 피해자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보내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진이 곧 진정되길 바랍니다. 힘내세요"라고 영어로 덧붙여 일본 팬들에 대한 응원을 보냈다.
한편 지난 11일 오후 2시46분께 일본 혼슈 센다이 동쪽 179㎞ 해역에서 일어난 진도 8.8의 강진 및 대규모 쓰나미 등으로 인해 12일 오전 현재까지 일본 각지에서는 10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전 세계를 충격과 안타까움으로 몰아넣고 있다. 이번 지진의 강도는 일본 관측 사상 최대이며, 20세기 이후 전 세계에서 발생한 모든 지진들 중에서도 5번째로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