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2PM, 제일 보고 싶다..항상 미안해"

임창수 기자 / 입력 : 2011.03.1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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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가수 박재범이 2PM멤버들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재범은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게릴라 데이트' 코너에 출연, 홍대 일대를 찾아 수많은 팬들과 만났다.


이날 박재범은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방송을 드디어 하게 되고 앨범도 나오게 됐는데 그 전에 총 정리를 하고 싶었다"며 "항상 글로만 표현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2PM멤버들에게 저 때문에 많이 고생한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직접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재범은 "그 동안 JYP프로듀서나 2PM 멤버들을 만난 적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만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어 "저는 (2PM 멤버들을) 다시 만나면 반가울 것 같다. 제일 보고 싶다. 오랫동안 못봤으니까"라며 "2PM 멤버들도 나를 그리워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재범은 이날 방송에서 새음반 타이틀 곡 '어밴던(Abandoned)'을 첫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2PM의 전 멤버였던 박재범은 미국으로 떠난 지 9개월만인 지난해 6월 말 영화 '하이프네이션'의 촬영 차 귀국, 7월 16일 국내대형기획사 싸이더스HQ와 정식 계약을 맺고 국내 활동을 본격화했다.

지난 2월 17일 자신의 공식 팬 카페에 과거의 잘못으로 2PM 멤버들에게 시련을 겪게 해 미안하다고 사과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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