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가 코너 '남자의 자격'과 '1박2일'의 선전에 힘입어 일요예능 왕좌를 굳건히 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20.6%의 전국일일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따.
이는 지난 6일 기록한 21.0%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 하지만 '해피선데이'는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MBC가 야심차게 기획한 '우리들의 일밤'은 9.4%의 시청률을 보였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과 '영웅호걸'은 10.1%와 5.3%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