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노지훈 이미 가수? "오디션 우승 혜택일뿐"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03.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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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위대한 탄생' 본선에 진출한 노지훈이 2년 전 데뷔 앨범을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노지훈은 2009년 11월 지훈(Zi Hoon)이란 이름으로 싱글 '세상과 바꿀 너였는데'를 발매했다. 당시 싱글 재킷에는 진한 화장을 한 노지훈의 모습이 담겨 또한 눈길을 끈다.


노지훈은 2008년 11월부터 4개월에 걸쳐 진행된 KT QOOK TV의 스타발굴 프로그램 'U스타 오디션' 1기에서 최종 우승했던 경력을 갖고 있다. 그는 이듬해 SBS 주말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 OST '사랑은 없다'를 부르기도 했다.

그러나 이같은 경력은 노지훈의 '위대한 탄생' 출전 자격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노지훈이 발매한 앨범은 오디션 우승 혜택 가운데 하나였다"며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을 뿐더러 소속사 또한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노지훈은 멘토 방시혁의 멘토스쿨에서 1위를 차지하며 본선 무대 진출을 확정지어 화제를 모았다. 노지훈은 파이널 무대에서 동방신기의 '허그'를 춤과 함께 여유롭게 소화하며 잠재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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