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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네티즌이 엄태웅과 만난 일화를 소개하면서 엄태웅이 구구단을 공부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 네티즌은 15일 오후 12시께 자신의 블로그에 '1박 2일 엄태웅과의 좋은 만남'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엄태웅을 "수줍음 타는 듯 한 미소가 아름답다"이라며 기록했다. 또 "수도이름에 구구단…예능 어려워요"이라는 엄태웅의 대화 내용을 덧붙여 보는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게재 한 사진 속엔 구구단이 빼곡히 적혀있는 핸드폰이 보인다. 그리고 그 너머로 선한 웃음을 짓고 있는 엄태웅이 자리한다.
1박 2일 멤버들과 잘 지내기 위해 구구단을 외우는 엄태웅의 세심함과 배려가 엿보인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엄태웅 등장 이후 다음 주가 기대된다", "구구단 달인 되겠네"라며 엄태웅에 응원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엄태웅이 13일 KBS 2TV '해피 선데이-1박2일'에선 엄태웅의 입수 장면이 전파를 탓으며 시청률 29.5%(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