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가수 신해철이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의 출연제의가 오면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신해철은 15일 낮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된 "신해철님 혹시 사람들이 '나는 가수다' 추천해서 섭외 들어오면 하실 생각 있으신가요?"라는 질문에 "아뇨. 그냥 가수 아닌 걸로 합시다"라고 잘라 답했다.
그는 글의 게재에 있어서도 리트윗(RT: 트위터 사용자의 글을 자신의 팔로워들과 공유하는 것)하는 방법을 택해 이 같은 답변을 자신의 팔로워들이 모두 볼 수 있도록 했다.
'나는 가수다'는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7인의 가수가 미션에 따라 노래를 부르고, 이에 따라 1명의 탈락자가 정해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오는 20일 방송에서는 시작을 함께한 이소라 김건모 박정현 백지영 윤도현 김범수 정엽 가운데 첫 탈락자가 가려질 전망이다.
한편 신해철은 최근 케이블채널 tvN의 '오페라스타 2011' 출연자로 발탁됐다. '오페라스타 2011'은 인기 대중가수들이 오페라 아리아 부르기에 도전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리얼리티 쇼. 지난해 초 영국 지상파 ITV에서 방송된 '팝스타 투 오페라스타'(Popstar to Operastar)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