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방시혁이 엄지를 치켜든 귀여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방시혁은 16일 오후 1시 2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SBS에 최영아의 '책하고 놀자' 라디오 녹음하러 왔어요"라며 "현이 막방 때 이렇게 '내꺼 중에 최고'하면 어떨 거 같으세요? 의견들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방시혁은 부스스한 머리에 커다란 엄지 모형을 엄지손가락에 씌운 채 웃고 있다. MBC 스타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보여주는 강한 독설과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는 다른 부드러운 모습이다.
이어 네티즌들의 이현 마지막 방송 아이디어에 대한 트위터 글이 이어지자 방시혁은 "오~ 뜨거운 반응! 여자분을 무대에 올려서 퍼포먼스해주라는 의견도 있네요. 여자분 후보는 누가 좋을까요?"라고 올렸다.
이에 이현은 "굉장한 아이디어!"라며 반색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정말 귀여우세요", "갈수록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는 방시혁 작곡가님", "점점 빠져들고 있어요"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현의 '내꺼중에 최고'는 최근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 조권이 윤승아에게 사랑고백을 하며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