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런닝맨' 잡았다..'일밤' 11.8%

임창수 기자 / 입력 : 2011.03.2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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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방송화면


새 단장을 마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이 코너 '나는 가수다'의 화제에 힘입어 시청률 소폭 상승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우리들의 일밤'은 11.8%의 전국일일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기록한 9.4%보다 2.4%포인트 상승한 수치.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9.9%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무엇보다 코너 '나는 가수다'에 대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이날 '나는 가수다'에서는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의 무대를 선보인 윤도현이 1위, 김주리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부른 김건모가 7위에 올랐다. 제작진의 긴급회의 끝에 김건모가 재도전을 이어가게 돼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또 다른 코너 '신입사원'에서는 1차 카메라테스트에 이은 2차 테스트를 공개했다. 카메라 테스트를 통해 걸러진 300여 명의 도전자 가운데 64명이 이번 테스트를 통과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그램은 20.9%의 KBS 2TV '해피선데이'였다.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은 7.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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