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가 탈락이 확정됐던 김건모에게 재도전 기회를 주면서 논란이 이는 가운데 네티즌들도 의견이 분분하다.
네티즌들은 지난 20일 방송 당시 등장했던 동료 가수들과 매니저들의 표정을 통해 "김건모의 재도전을 모두가 원한 것은 아니다"라는 나름의 해석을 내놓고 있다.
네티즌들은 스튜디오를 훑고 지나간 카메라에서 정엽의 난감해 하는 표정이 몇 차례 전파를 탔다는 것을 근거로, "첫 방송에서 7위로 최하위를 기록한 정엽의 표정이 의미심장하다"는 해석을 내놓았다.
가수 박정현의 매니저로 나온 개그맨 김태현에 대해서도 "웃음으로 환영해 주는 표정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가 김영희PD에게 "(김)건모형이 다음 주에 또 떨어지면? 또 재도전 기회를 줄 것이냐"라며 이의를 제기한 것도 근거로 들었다.
한편, 20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는 21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조사 집계 결과 시청률 11.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