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 주연의 스릴러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 오는 26일 일본에서 개봉, 눈길을 끈다.
21일 필름 비즈니스 아시아에 따르면 장철수 감독의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 일본 지진 대참사 와중에도 불구, 오는 26일 일본 일부 지역에서 킹 레코즈 배급으로 개봉한다.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지난 5일 폐막한 제31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에서 서영희가 공식 경쟁부문인 판타지 섹션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편 일본 배급사 킹 레코즈는 최근 한국 판매사 파인컷과 '시라노; 연애조작단'(감독 김현석)과 '차우'(감독 신정원)에 대한 수입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