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이다해 박유천 강혜정 등 MBC 새 월화드라마 '리플리'(극본 김선영·연출 최이섭, 가제)의 주역들이 대본연습에 나선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MBC 일산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첫 대본 리딩 현장에서 김승우, 이다해, 박유천, 강혜정 등 주인공 4인방과 장용, 김나운 등 출연진들이 첫 대면식을 갖고, 연기 호흡을 맞췄다.
사진에는 특히 2007년 이후 4년만에, 출산 이후에는 처음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강혜정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파마머리, 재킷 등 편안한 모습으로 연습 현장을 찾은 강혜정은 여전히 앳된 모습이다.
'리플리'는 한 여자가 뜻하지 않게 던진 거짓말이 또 다른 거짓말을 낳으면서, 끊임는 거짓말의 수렁에 빠지게 되고 결국 거짓말 때문에 모든 것을 물거품처럼 잃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정통 멜로물이다. '짝패' 후속으로 오는 5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