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일' 등장인물 힘든 건 '간때문이야?' 패러디 '폭소'

김유진 인턴기자 / 입력 : 2011.03.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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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49일' 공식홈페이지 서포터즈 ing


SBS 드라마 '49일'의 패러디 동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49일 CF 패러디'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동영상은 '49일' 공식 홈페이지의 서포터즈 ing가 만든 것으로 축구선수 차두리가 "간 때문이야"라는 로고송을 부르며 화제가 됐던 한 CF와 '49일'을 믹스했다.


동영상에는 차두리의 '간 때문이야' 로고송을 배경으로 신지현(남규리 분)의 죽음으로 힘들어하는 신인정(서지혜 분), 한강(조현재 분) 등의 모습이 담겼다. 피곤에 지쳐 짜증을 내는 송이경(이요원 분)이 터덜터덜 걸어오는 장면도 있다.

이 인물들 아래에는 "간 때문이야. 간 때문이야. 피곤한 간 때문이야. 피곤한 간 때문이야"라는 자막까지 덧붙여졌으며, 영상 마지막에는 상품명을 '49일'의 이름을 패러디한 '사구사'라고 표기해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이요원이 피곤했던 이유가 간 때문이었구나", "웃겨서 보다가 죽는 줄 알았다", "인물들의 힘겨워하는 표정과 자막 싱크로율 100%다"라며 즐거워했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된 '49일' 2부는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 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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