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몽땅 내 사랑'(연출 강연선 황교진)에서 학원 강사 방우진 역으로 출연 중인 연우진의 어린 시절이 공개 됐다.
극중 인기 만점의 스타강사로 등장하는 연우진은 키 185cm의 훤칠한 키로 도시남자의 매력을 풍긴다. 불편한 자리에선 얼른 전화기를 꺼내 들고 통화하는 척 빠져 나가는 약삭빠른 면모를 보이기도 하는 재미있는 캐릭터.
그런 연우진이 스타뉴스에서 연재하는 '연우진 다이어리'를 통해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을 단독으로 공개했다. '차도남' 분위기의 지금 모습과 달리 어린 시절은 '귀여움' 그 자체.
매주 '몽땅 내 사랑' 촬영장에서의 생생한 모습을 전하는 연우진이 "이번엔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 대신 제 어린 시절을 공개합니다"라며 몇 장의 사진을 전해 왔다.
어린 시절 사진에서 연우진의 커다란 눈과 동그란 얼굴이 눈길을 끈다. 토끼 귀 모양의 모자를 쓰고 웃고 있는 모습이 인형처럼 깜찍하다.
흰색 타이즈에 빨간 멜빵으로 고정시킨 청바지 차림이 어머니의 남다른 패션 감각을 보여준다. 고등학교 미술 교사였던 아버지와 함께 한 사진도 공개됐다. 부자의 웃는 눈모양이 똑같이 닮았다.
한편 '몽땅 내 사랑'에서 연우진은 최근 전태풍(진이한 분)이라는 강적을 만나 보습학원 실세 자리를 두고 자존심 대결을 펼치고 있다. 윤승아와 장난인 듯 보이면서도 진심어린 눈빛으로 미묘한 러브라인도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연우진 ⓒ이명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