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에서 한소희가 직업 공개 후 첫번째 선택에 0표를 받아 혼자 도시락을 먹고있다(사진 위)ⓒSBS '짝'(사진 위), 한소희 트위터(사진 아래) |
SBS 리얼리티 쇼 '짝'에 여자4호로 등장한 한소희(24)가 일부 오해에 대한 해명 글을 게재했다.
지난 23일 첫 방송한 '짝'은 자신의 짝을 찾아 12명의 남녀가 일주일간 애정촌에서 생활하며 서로를 탐색, 만남을 갖는 내용이다.
이 날 한소희는 미스 춘향 출신 답게 눈에 띠는 외모로 초반 남자 출연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모델이라는 직업이 공개되고, 이에 호감을 느끼지 못한 남자 출연자들은 첫 번째 선택에서 아무도 한소희를 선택하지 않았다.
이를 접한 일부 네티즌은 한소희에 "연예인 지망생으로 얼굴을 알리려고 나온 것 아니냐", "그래도 0표를 받다니… 반전을 주려고 짜고 치는 것 아니냐" 라며 의혹을 제기 한 바 있다.
이에 여자 4호로 등장했던 한소희는 24일 오후 6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짝'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1기 '짝'팀은 거짓 하나 없는 진실 된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또한 말도 안 되는 소문들은 마음을 정말 아프게 하네요… 주님 제게 지혜를 주시고 눈을 가리고 귀를 막게 하소서"라며 해명의 글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은 "몇 마디 의혹 정도로 너무 상처받지 말길", "본인이 진실하게 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라며 호응했다.
한편, 23일 방송한 '짝'은 시청률 6.2%(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