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사진출처=싱글 제트코스트러브 재킷> |
걸그룹 카라가 일본에서 변함없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카라는 4월6일 세 번째 싱글 발매에 앞서 24일 타이틀곡 '제트코스트러브' 풀버전 음원을 선공개한 후 일본 아이튠즈 차트 싱글 및 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 올랐다.
특히 카라는 이날 신곡 음원을 공개한 인기 여가수 니시노 카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인기 걸그룹 AKB48는 아이튠즈 4위에 랭크돼 있다.
당초 카라는 23일 이 곡을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발생한 일본 대지진과 관련,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내달로 발매일을 늦춘 바 있다.
또한 카라는 '제트코스트러브'의 모든 수익금을 일본 대지진 피해 복귀를 위해 전액 기부한다고 밝혀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카라 측은 일본 지진과 쓰나미 피해를 돕기 위한 방법을 고심하다가 새 음반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형태로 지진 피해 돕기에 참여하기로 했다.
한편 카라는 현재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점핑'은 50만 벨소리 다운로드를 기록,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하기도 했다.
더블 플래티넘은 50만 이상의 판매 시 수여되는 일종의 '훈장'으로, 25만장 판매를 의미하는 플래티넘의 상위 개념이다.
카라 멤버 전체가 국내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상황에서 박규리와 구하라는 개별 활동을 재개했다. 구하라는 SBS 새 드라마 '시티헌터'를 통해 연기에 도전하며, 박규리는 지난 21일부터 MBC 라디오 '심심타파' DJ로 복귀했다.
일본 아이튠즈 차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