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 걸그룹 소녀시대가 '훗' 활동을 마감한 지 어느 덧 3개월째가 되면서 근황에도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10월 신곡 '훗'을 발표, 또 한 번 가요계를 강타했다. 이후 연말 지상파 3사의 가요 축제 출연을 끝으로 현재까지 국내 활동을 쉬고 있다.
하지만 최고 인기 걸그룹답게 소녀시대는 지금도 바쁘다.
'훗' 활동 종료 이후 일본 대지진 직전까지 현지 활동을 한 것은 물론, 국내에서 연이어 광고 촬영을 했다.
소녀시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은 28일 "소녀시대는 올 들어 인텔, 웅진코웨이 정수기, 비타500 등의 광고 모델로 발탁, 요즘도 활발히 CF를 찍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4월13일 일본에서 세 번째 싱글 '미스터 택시'가 발매 되는데 요즘 이 싱글과 관련한 활동 준비는 물론, 향후 일본에서 낼 다른 음반에 대한 여러 계획도 세우고 있다"라고 전했다.
SM 측은 "소녀시대 멤버들은 '훗' 활동을 끝낸 이후에도 여전히 바쁘고 활기차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이달 12일에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MBC 특집 한류 콘서트에 동방신기 원더걸스 등 동료 아이돌 그룹들과 함께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