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걸스' 멤버들, '너도 가수다'에 도전

김유진 인턴기자 / 입력 : 2011.03.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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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보람(왼쪽), 송은이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홈페이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멤버들이 '너도 가수다' 특집 준비에 애를 태우고 있다.

송은이는 29일 새벽 3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이거, 자야 하는데 자꾸 가사가 입에서 맴돌고 있다. 사랑하고 싶은… 사랑하는… 아, 헷갈린다"라며 "내일이 이틀만 뒤로 다가오면 좋겠다, 휴우"라고 넋두리를 했다.


이에 백보람은 새벽 4시께 트위터를 통해 "전 이틀로도 안 돼요…자다 깨버렸네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송은이는 "우린 그런 차원이 아냐. 누가 누가 망신당하지 않고 무사히 노래를 마치느냐가 가장 중요함. 등수는 상관없음!"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무한걸스' 제작진은 지난 23일 '너도 가수다'를 심사할 100명의 판정단 모집 공지를 냈다.


'너는 가수다'는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패러디로 당시 제작진은 "시대가 바뀌어도 항상 사랑받는 노래들로 '무한걸스' 멤버들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대체 어떤 무대가 될 지 너무 기대가 된다", "너무 긴장하지마세요", "신청했습니다! 꼭 보러갈게요", "새벽까지 밤잠 설치며 연습 중?"이라며 기대를 높였다.

한편 '무한걸스'의 '너도 가수다' 특집 녹화는 29일 오후 8시 신촌 소통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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