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탄생 120분 생방 '파격 편성'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03.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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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첫 공개녹화 현장 ⓒ스타뉴스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이 첫 생방송을 120분 파격 편성한다.

30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4월8일 전파를 타는 첫 생방송에서 본래 60분의 방송시간을 120분으로 특집 편성한다.


이에 따라 '위대한 탄생'이 오후 9시 55분부터 12시 5분까지 방송되고, 매주 '위대한 탄생' 이후 방송되던 MBC 스페셜은 이날 결방된다.

17회까지 방송을 마친 '위대한 탄생'은 10명의 생방송 무대 진출자를 확정한 상태다. 생존자는 백청강, 이태권, 데이비드 오, 노지훈, 권리세, 김혜리, 정희주, 백세은, 셰인, 황지환이다.

여기에 오는 4월1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패자부활자 2명이 더해져 총 12명의 참가자가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첫 생방송인 '위대한 탄생' 19회에서는 2명을 탈락자가 발생한다. 생방송에서는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국민투표와 심사위원 평가로 탈락자를 가린다.

온라인 투표는 일절 실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온라인을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의 시청자 참여비율이 축소돼 심사결과가 공정하지 않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관계자는 "현재 국민 참여의 구체적인 방법과 비율을 조정하고 있다"며 "심사위원 점수와 비교해 국민 투표가 과반수를 넘는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위대한 탄생'은 생방송 무대를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 신청 받고 있다. 방청 접수는 오는 생방송 이틀 전인 4월 6일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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