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영웅호걸' 종영에 "이젠 진짜 '뿅'"

진주 인턴기자 / 입력 : 2011.03.3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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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위), '영웅호걸' 멤버ⓒ노홍철 트위터, 이명근 기자 qwe123@


방송인 노홍철이 SBS '일요일이 좋다 2부-영웅호걸'(연출 박성훈, 이하 영웅호걸)마지막 촬영파티를 마치고 아쉬운 마음을 유쾌하게 전했다.

노홍철은 30일 오후 5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10개월간 참 잘 논 '영웅호걸' 마지막 촬영에 파티에. 이젠 진정 뿅! 우리 제작진 정말 감사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며 마지막 촬영을 마친 뒤 제작진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영웅호걸' 출연진과 제작진은 지난 28일과 29일, 1박2일에 걸쳐 강화도의 한 폐교에서 마지막 녹화를 마친 뒤 출연진 전원이 서울 강남의 한 고깃집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

노홍철은 또 "보고만 있어도 아빠 미소 짓게 해 줬던 우리 멤버들 벌써 보고 싶어! 막 보고 싶어~잉!"이라 덧붙이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이 드러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노홍철은 코믹한 분장을 한 모습이다. 붉은 가발을 쓰고 랩에 눌려 돼지 코 모양이 된 얼굴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영웅호걸 마지막이라니 재밌었는데", "이제 일요일마다 아이유를 볼 수 없다니"라며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7월 18일 첫 방송된 '영웅호걸'은 노사연, 나르샤, 유인나, 정가은, 가희,서인영, 이진, 홍수아, 지연, 아이유 등이 출연해 마니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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