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국 <사진제공=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
가수 서인국이 최근 컴백 소식과 함께 불거진 성형설을 부인했다.
서인국은 30일 오후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앨범을 낼 때 마다 성형설이 불거지곤 하는데 솔직히 기분은 좋다"라며 "황당하지만 듣기 좋은 말이다"라고 말했다.
'슈퍼스타K' 지원 당시 통통했던 모습에서 살이 빠진 모습으로 변신한 서인국은 '사랑해U'로 데뷔하며 15kg 감량에 성공, 성형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세련된 뱅 헤어스타일에 날렵한 턱선 까지 공개해 또 다시 성형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서인국은 "앨범을 준비하면서 살이 계속 빠졌다. 하지만 이번엔 체중은 그대로인데,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키우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더니 지금의 날렵한 모습이 됐다"라며 "요즘에도 성형했냐는 말을 듣는데 전혀 아니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어 "'슈퍼스타K' 출전 당시와 비교하면 엄청난 변화다. 예전엔 옷을 입을 때 몸이 불편하다 느꼈는데 지금은 슬림 해진 체형 덕분에 편한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서인국은 오는 31일 음원 공개를 앞두고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그동안 '사랑해U' '애기야' 등 귀엽고 발랄한 댄스곡을 선보였던 서인국은 이별 후 슬픈 감정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신곡 '브로큰'(Broken)을 발표, 변신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