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가수 세븐이 아시아 전역을 돌며 해외 팬들과 만남을 갖고 있다.
세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오전 스타뉴스에 "세븐이 지난해 국내 활동을 마친 뒤 올해는 해외 프로모션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태국에 이어 4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방문을 앞두고 있다"라며 "현지 방송 출연 및 인터뷰를 갖고 각종 행사에 참석,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3년8개월 만에 새 음반을 발표하고 국내 무대에 복귀한 세븐은 아시아 팬들과의 만남을 자주 갖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결정하게 됐다. 그동안 미국 진출로 인한 공백, 그리고 아시아 팬들의 꾸준한 응원에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해서다.
올해로 데뷔 8주년을 맞이한 세븐은 트위터를 통해 해외 각국의 팬들에 인사도 전했다. 세븐은 "벌써 9년차 가수지만 마음만은 항상 신인 같은 순수한(?).."이라며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세븐은 지난 2003년 1집 'Just Listen'으로 데뷔, 뛰어난 가창력과 댄스 실력을 무기로 8년째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2007년에는 미국 진출을 선언하기도 한 세븐은 지난해 신곡 '베터 투게더'를 발표, 국내 무대에 복귀했다.